기독교강요 학습 노트·제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1권 7편 창조 · 천사와 사탄

제1권 제14장 1-22절 (생명의말씀사 『기독교강요』 상, 193-217쪽. 재료는 1절 끝부분부터 시작)

🎬 이 편의 영상은 공개되는 날 이 자리에 들어갑니다 · youtube.com/@빛다방

❓ 세상은 왜 지금 모습으로 만들어졌고, 천사와 마귀는 정말 있을까? 있다면 내 삶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흐름 한눈에

칼빈은 창조 이야기를 보며 하나님이 정하신 생각의 경계 안에 머물라는 말로 시작한다. 창조가 엿새에 걸쳐 이루어진 데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먼저 준비하신 아버지 같은 사랑을 읽어 낸다(1-2절). 그다음 눈에 보이지 않는 피조물인 천사를 다룬다. 천사는 실제로 존재하는 영이며 하나님의 도구로서 신자를 지킨다. 그러나 경배받을 수 없고, 우리를 그리스도께 이끌 뿐이다(3-12절). 이어서 마귀를 다룬다. 마귀는 타락한 천사이고 끈질긴 원수다. 그래도 하나님의 고삐 아래 있으므로 신자는 넘어져도 끝내 이긴다(13-19절). 마지막으로 다시 창조 세계로 돌아온다. 창조를 감사하며 바라보고, 그 은혜를 내 삶에 적용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마무리한다(20-22절).

📜절별 정리

📜1. (재료는 이 절 끝부분부터) 창조의 때를 캐묻지 말 것

재료는 1절의 마지막 부분부터 시작한다. 칼빈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지적을 빌려 말한다. 세상이 생기기 '전'의 끝없는 시간을 캐묻는 것은, 하늘 '바깥'의 끝없는 공간을 캐묻는 것만큼 부당하다. 하늘은 아무리 넓어도 끝이 있다. 누가 “허공을 지금보다 백 배 크게 만드시지 그랬어요”라고 요구한다면, 경건한 사람은 그 오만함에 질릴 것이다. “하나님은 왜 더 일찍 창조하지 않고 한가하게 계셨냐”고 따지는 사람도 똑같은 오만에 빠져 있다. 하늘과 땅에 가득한 것들, 그리고 칼빈이 당시의 연대 계산을 따라 말한 '육천 년' 역사 속 수많은 증거만으로도 평생 묵상할 거리가 넘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생각이 엇나가지 않도록 그어 두신 선 안에 기꺼이 머물러야 한다.

  1. 창조 이전의 시간을 따지는 것은 부당하다
  2. 하늘이 넓어도 끝이 있듯 우리 생각도 끝이 있다
  3. “왜 더 일찍 안 만드셨나”는 오만한 질문이다
  4. 이미 주어진 증거만으로도 묵상거리는 충분하다
  5. 하나님이 그으신 경계 안에 머물자
(인용 없음)
발췌 부분은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 11권 5장을 근거로 삼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한하시고자 하신 그 경계 내에 기꺼이 머물러 있어야 할 것이다.”
📜2. 엿새 동안의 창조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여 줌

모세가 창조가 한순간이 아니라 엿새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기록한 데도 같은 뜻이 있다. 우리를 지어낸 이야기들에서 떼어 내 창조를 질서 있게 진행하신 한 분 하나님께로 이끌고, 평생 그 일을 묵상하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의 이성은 “전능하신 분이 왜 엿새나 걸리셨냐”고 불평한다. 하지만 이성이 믿음에 순종하고, 일곱째 날의 안식이 보여 주는 쉼의 자세를 배우기 전까지는 그 불평이 그치지 않는다. 칼빈은 창조의 순서 자체에서 아버지 같은 사랑을 본다. 하나님은 해와 별, 땅과 물과 공중의 생물, 먹을 열매를 다 마련하신 뒤에 아담을 지으셨다. 빈 땅, 빛도 없는 곳에 사람을 두셨다면 사람에게 별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식구를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가장처럼 일하셨다. 또 모세는 창조 기사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지혜와 영까지 보여 준다. 그러니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꿈꾸어서는 안 된다.

  1. 엿새 창조는 하나님을 묵상하게 하려는 기록이다
  2. “왜 엿새나?”는 믿음에 순종하지 않은 이성의 불평이다
  3. 사람보다 사람이 쓸 것을 먼저 지으셨다
  4. 하나님은 식구를 챙기는 가장처럼 일하셨다
  5. 창조 기사는 하나님의 지혜와 영도 보여 준다
창세기 2:2
창조가 엿새에 걸쳐 완성되고 일곱째 날 안식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천사들의 창조와 그 기능들. 3-12

📜3. 하나님만이 만유의 주재이심

칼빈은 사람을 다루기 전에 천사를 먼저 다룬다. 모세는 보통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어(칼빈은 이를 '맞추어 주심'으로 자주 설명한다) 눈에 보이는 피조물만 창조 기사에 적었다. 그러나 뒤에서 천사들을 하나님의 시종으로 소개하므로, 천사들이 섬기는 그분이 곧 그들의 창조주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천사를 다루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잘못 때문이다. 첫째, 천사의 탁월함에 압도되어 천사를 하나님 아래 두면 모욕이라 여기고 신성을 부여하는 잘못이 있다. 둘째, 마니(3세기 무렵 페르시아에서 마니교를 세운 인물)는 선의 근원인 하나님과 악의 근원인 마귀라는 두 원리를 세웠다(이원론: 세상을 대등한 두 근원의 싸움으로 보는 생각). 그렇게 되면 마귀도 스스로 존재하는 신이 되고, 하나님의 전능은 사라진다. 마니교는 “선한 하나님이 악을 지으셨을 리 없다”는 데서 출발한다. 칼빈은 정통 신앙도 본성 자체가 악한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악은 본성에서가 아니라 본성의 부패에서 나왔다. 니케아 신경이 하나님을 '보이지 않는 것들'의 창조주로 고백한 것도 이런 오류를 막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다만 칼빈은 성령께서 덕을 세우지 않는 일에는 침묵하시므로 우리도 경건의 분량을 넘지 않겠다고 미리 밝힌다.

  1. 모세는 눈에 보이는 것만 적었지만 천사도 피조물이다
  2. 천사를 신처럼 높이는 잘못을 막아야 한다
  3. 마니교는 하나님과 마귀를 두 신처럼 세웠다
  4. 악은 본성이 아니라 본성의 부패에서 나왔다
  5. 성경이 침묵하는 곳에서는 우리도 멈춘다
(장절 미상)
모세가 뒤에서 천사를 하나님의 시종으로 소개한다는 언급. 구체적 장절은 원문에 없음
📜4. 천사들에 관한 헛된 사색에 빠지지 말고 성경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함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시종이므로 피조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천사가 언제, 어떤 순서로 창조되었는지 따지는 것은 부지런함이 아니라 고집이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는 말씀에 이미 다 담겨 있다. 칼빈은 모든 교리에 통하는 규칙을 하나 세운다. 모호한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보여 준 것 외에는 말하지도, 추측하지도, 알려고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성경은 호기심을 채우는 책이 아니다. 경건과 경외, 참된 신뢰와 거룩한 의무를 가르치는 책이다. 디오니시우스(누구인지 칼빈도 모른다고 말한다. 오늘날 학계는 5~6세기 무렵의 저자로 본다)는 『천상의 위계』에서 천사의 계급을 정교하게 논했다. 그러나 대부분 한가한 이야기이고, 마치 하늘에서 직접 보고 온 사람처럼 말한다. 반면 바울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 왔는데도 거기서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칼빈은 신학자의 일이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고 유익한 것으로 양심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는 피조물이다
  2. 창조 시기와 순서를 캐는 것은 고집이다
  3. 모호한 문제는 성경이 말한 데까지만 말한다
  4. 디오니시우스의 천사 계급론은 한가한 이야기다
  5. 바울은 셋째 하늘을 보고도 침묵했다
시편 103:20-21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는 시종이므로 피조물이다
20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창세기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졌다는 말에 천사도 포함된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고린도후서 12:2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린도후서 12:4
바울은 그곳에서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했다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성경에 나타나는 천사들의 호칭

천사(원어 뜻은 '심부름꾼, 사자')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자신을 사람에게 나타내실 때 그들을 중간 심부름꾼으로 쓰시기 때문에 붙었다. '천군'은 근위병이 왕을 둘러싸듯 하나님의 위엄을 드러내고, 군사처럼 명령 신호만 기다린다는 뜻이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천천이요 만만이라고 묘사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능력을 드러내시니 '권세', 세상을 다스리시니 '통치자, 능력, 주권'이라고도 부른다. '왕권들'이라는 호칭은 다른 해석도 가능하고 그쪽이 더 나을 수도 있어서 칼빈은 더 다루지 않는다. 시편은 천사를 '신들'이라고도 부른다. 천사의 사역이 거울처럼 하나님의 신성을 비추기 때문이다. 고대 저자들은 아브라함, 야곱, 모세 등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를 그리스도로 해석했고, 칼빈은 이 해석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은 천사 일반을 가리킨다. 왕과 재판관도 하나님의 대리자라서 '신'이라 불리는데,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천사는 더더욱 그렇게 불릴 만하다.

  1.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이다
  2. 천군은 왕을 둘러싼 근위병 같은 존재다
  3. 권세·통치자 같은 이름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준다
  4. '신들'이라는 호칭은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이다
  5. 여호와의 사자를 그리스도로 보는 해석도 받아들인다
시편 103:20-21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는 영이다
20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누가복음 2:13
'천군'이라는 호칭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다니엘 7:10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천천이요 만만이다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에베소서 1:21
권세·능력·주권 등의 호칭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고린도전서 15:24
통치·권세·능력이라는 호칭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골로새서 1:16
왕권들·주권들·통치자들·권세들이라는 호칭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시편 138:1
천사를 '신들'이라 부르는 예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창세기 18:1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창세기 32:3, 28
야곱에게 나타난 천사(원문 표기대로)
창세기 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창세기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여호수아 5:14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군대 대장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사사기 6:14
기드온에게 나타난 여호와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사사기 13:10, 22
마노아에게 나타난 사자. “하나님을 보았다”고 함
사사기 13: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사사기 13: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창세기 22:11-12
천사 일반에게 하나님 같은 호칭이 쓰이는 예
11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시편 82:6
왕과 재판관도 '신'이라 불린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6. 천사들의 주요 임무

성경은 믿음을 튼튼하게 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강조한다. 바로 천사가 하나님의 자비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는 존재라는 점이다. 천사는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고, 길을 인도하고, 해를 막는다. 이 약속은 먼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이어서 모든 신자에게 적용된다. 구약의 예가 많다. 도망치던 하갈을 위로한 천사, 아브라함이 종에게 약속한 길 인도의 천사, 야곱이 손자들을 위해 빈 '모든 악에서 건지신 사자', 이스라엘 진영을 지킨 천사, 사사 시대의 구원을 맡은 천사가 있다. 신약에서 천사들은 광야와 겟세마네에서 그리스도를 섬겼고, 부활과 재림을 알렸다. 천사는 원수와 싸우고, 우리를 해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기도 한다. 하룻밤에 앗수르 군사 185,000명을 친 일이 그 예다.

  1. 천사는 하나님의 자비를 나누어 주는 존재다
  2. 지키고, 인도하고, 해를 막는다
  3. 그리스도께 먼저, 그다음 신자에게 적용된다
  4.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과 재림에 함께했다
  5. 원수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한다
시편 91:11-12
하나님이 천사에게 명해 우리 모든 길을 지키게 하신다
11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시편 34:7
여호와의 천사가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친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창세기 16:9
도망치던 하갈을 위로하고 돌려보낸 천사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창세기 24:7
아브라함이 종의 길을 천사가 인도할 것이라 약속함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창세기 48:16
야곱을 모든 악에서 건진 사자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출애굽기 14:19
이스라엘 진을 보호한 하나님의 사자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출애굽기 23:20
길에서 지키라고 보내신 사자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사사기 2:1
이스라엘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사사기 6:11
기드온을 불러 구원을 맡긴 사자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사사기 13:3-20
삼손의 출생을 알린 사자
3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
마태복음 4:11
시험 후 천사들이 예수를 섬겼다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누가복음 22:43
겟세마네에서 천사가 힘을 더했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마태복음 28:5, 7
천사가 여인들에게 부활을 알렸다
마태복음 28: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마태복음 28: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누가복음 24:5
부활을 알린 천사들의 말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사도행전 1:10
천사들이 재림을 알렸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열왕기하 19:35
하룻밤에 앗수르 군사 185,000명을 쳤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이사야 37:36
같은 사건의 병행 기록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7. 신자 개개인을 위한 수호천사의 문제

천사 한 명씩이 신자 한 사람씩에게 배정되어 있을까? 칼빈은 그렇다고 단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다니엘서는 바사와 헬라를 맡은 천사를 언급해 특정 천사가 나라를 맡는다고 암시한다. 예수님도 어린아이들의 천사가 아버지의 얼굴을 늘 뵙는다고 하셨다. 그래도 이것만으로 개인 전담 천사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칼빈이 확신하는 것은 모든 천사가 함께 우리를 돌본다는 점이다. 죄인 하나가 회개할 때 하늘 전체가 기뻐하고, 나사로를 데려간 천사도 여럿이며, 엘리사를 둘러싼 불말과 불병거도 한 무리였다.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 문을 두드리자 사람들이 “그의 천사라”고 한 말은 개인 수호천사설을 지지하는 듯하다. 하지만 당시 퍼져 있던 통념을 반영한 말일 수 있고, 그때 베드로를 지키려고 보내신 여러 천사 중 하나를 가리켰을 수도 있다. 사람마다 선한 천사와 악한 천사가 하나씩 붙어 있다는 대중의 상상은 따질 가치조차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돌보심을 천사 하나로 좁히면 천군 전체가 우리를 지킨다는 약속을 쓸모없게 만든다.

  1. 개인 전담 수호천사는 단정하지 않는다
  2. 나라를 맡은 천사, 아이들의 천사 암시는 있다
  3. 확실한 것은 모든 천사가 함께 돌본다는 것이다
  4. “그의 천사라”는 당시 통념일 수 있다
  5. 돌보심을 천사 하나로 좁히면 오히려 손해다
다니엘 10:13
바사 왕국의 군주(천사)를 언급한다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다니엘 10:20
바사와 헬라의 군주를 언급한다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다니엘 12:1
이스라엘을 지키는 큰 군주 미가엘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마태복음 18:10
어린아이들의 천사가 아버지의 얼굴을 뵌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누가복음 15:7
회개하는 한 죄인 때문에 하늘 전체가 기뻐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6:22
나사로를 데려간 천사는 여럿이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열왕기하 6:17
엘리사 한 사람을 둘러싼 수많은 불말과 불병거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사도행전 12:15
“그의 천사라.” 개인 수호천사설의 근거로 거론되는 구절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8. 천사들의 체제와 숫자와 형체

천사의 계급과 숫자를 단정하는 사람은 근거부터 살펴야 한다. 다니엘서는 미가엘을 '큰 군주', 유다서는 '천사장'이라 부른다. 마지막 날 나팔로 사람들을 부르는 이도 천사장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천사들의 서열과 직함과 위치를 정할 수는 없다. 성경에 나오는 이름은 미가엘과 가브리엘 둘이다. 토비트(외경: 개신교가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는 책)까지 넣는다면 라파엘이 셋째다. 이 이름들도 우리의 약한 이해력에 맞추어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칼빈은 더 나아가지 않는다. 숫자는 열두 군단 이상, 천천 만만, 산에 가득한 불병거라고 하니 셀 수 없이 많다는 것만 알 수 있다. 영에게는 형체가 없다. 그러나 성경은 그룹과 스랍(성경에 나오는 날개 달린 천상의 존재들)의 이름을 빌려 날개 달린 모습으로 그린다. 번개처럼 빨리 우리를 도우러 온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것이다. 나머지는 마지막 날에 밝혀질 신비이니 호기심도, 단정도 삼가야 한다.

  1. 미가엘은 '큰 군주', '천사장'으로 불린다
  2. 그것으로 천사 서열표를 만들 수는 없다
  3. 이름도 우리 수준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4. 숫자는 셀 수 없이 많다는 것만 안다
  5. 날개는 빨리 도우러 온다는 그림 언어다
다니엘 12:1
미가엘을 '큰 군주'라 부른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유다서 1:9
미가엘을 '천사장'이라 부른다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데살로니가전서 4:16
나팔로 심판에 부르는 천사장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에스겔 10:5
(참조 구절) 그룹들의 날개 소리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다니엘 10:21
미가엘의 이름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다니엘 8:16
가브리엘의 이름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누가복음 1:19, 26
가브리엘이 사가랴와 마리아에게 나타남
누가복음 1: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누가복음 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토비트 12:15
(외경) 라파엘의 이름. 칼빈은 “추가하고 싶다면”이라며 조건부로만 언급
마태복음 26:53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다니엘 7:10
천천이요 만만이라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열왕기하 6:17
산에 가득한 불병거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시편 34:7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친다. 많은 수를 암시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9. 천사는 실제로 존재하는 영임

일부 사람들이 의심하지만 꼭 붙들어야 할 사실이 있다. 천사는 '섬기는 영'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백성을 지키고 은혜를 베푸신다. 옛날 사두개인(부활과 천사를 부인한 유대교 분파)은 천사를 하나님이 사람 마음에 일으키는 감동이나 능력의 표현일 뿐이라고 보았다. 칼빈은 성경의 증거가 이렇게 많은데 그런 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의아하다고 말한다. 천사는 숫자가 있고, 기뻐하고, 손으로 붙들고, 영혼을 안식으로 데려가고,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다. 천사가 율법을 전했다는 말씀, 부활한 사람이 천사처럼 된다는 말씀, 천사도 그날을 모른다는 말씀, 그리스도가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는 말씀은 모두 실제 존재를 전제한다. 바울은 '택하신 천사들 앞에서' 디모데에게 명령했다. 히브리서가 그리스도를 천사와 비교하는 것도 천사가 실재하는 복된 영이 아니면 말이 되지 않는다. 사람의 모습으로 족장들에게 나타나 대접받은 일도 같은 사실을 보여 준다.

  1. 천사는 '섬기는 영'으로 실제 존재한다
  2. 사두개인은 천사를 마음의 감동으로만 보았다
  3. 기뻐하고 붙들고 뵙는 것은 실제 존재의 행동이다
  4. 그리스도와 천사를 비교하려면 천사가 실재해야 한다
  5. 족장들에게 나타나 대접도 받았다
히브리서 1:14
천사는 섬기는 영이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사도행전 23:8
사두개인은 천사도 영도 없다고 했다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요한계시록 5:11
천사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마태복음 26:53
열두 군단 이상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누가복음 15:10
천사들이 기뻐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시편 91:12
손으로 붙든다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마태복음 4:6
같은 약속의 인용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4:10-11
같은 약속의 인용
10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6:22
영혼을 안식으로 데려간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마태복음 18:10
아버지의 얼굴을 뵌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사도행전 7:53
천사가 율법을 전했다(스데반)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갈라디아서 3:19
천사들을 통해 율법이 베풀어졌다(바울)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마태복음 22:30
부활 후 천사들과 같아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마태복음 24:36
하늘의 천사들도 그날을 모른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25:31
그리스도가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누가복음 9:26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오신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디모데전서 5:21
택하신 천사들 앞에서 엄히 명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히브리서 1:4
그리스도는 천사보다 뛰어나시다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히브리서 2:5
오는 세상은 천사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2:16
그리스도는 천사가 아니라 사람의 본성을 취하셨다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12:22
천만 천사와 성도가 함께 모여 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창세기 18:2
사람 모습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다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말라기 3:1
그리스도가 중보자 직분 때문에 '언약의 사자'로 불린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10. 신적 존귀는 천사들에게 합당하지 않음

천사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전해 준다고 하면 곧바로 미신이 끼어든다. 천사에게 어떤 존귀도 아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빠지고, 하나님과 그리스도께만 속한 영광을 천사에게 옮기기 쉽다. 실제로 여러 시대에 걸쳐 천사에게 지나친 존귀를 쏟아붓다가 그리스도의 영광이 흐려졌다. 칼빈은 지금 자신이 싸우는 잘못된 사상 가운데 이보다 오래된 것은 없다고 말한다. 바울도 천사를 높이다가 그리스도를 천사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사람들과 싸웠다. 그래서 골로새서에서 그리스도가 모든 천사보다 뛰어나고, 천사가 가진 복도 다 그리스도에게서 나왔다고 강조한다. 천사도 우리와 똑같이 같은 샘에서 물을 긷는 존재일 뿐이다. 사도 요한조차 천사 앞에 엎드릴 뻔했지만 천사는 “나도 너와 같은 종이니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막았다.

  1. 천사가 주는 도움에서 미신이 생기기 쉽다
  2. 천사 숭배는 아주 오래된 잘못이다
  3. 천사의 복도 다 그리스도에게서 나왔다
  4. 천사도 같은 샘에서 물을 긷는 피조물이다
  5. 천사는 스스로 경배를 거절했다
골로새서 1:16
천사를 포함한 만물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20
하늘의 것들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되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요한계시록 19:10
천사가 요한의 경배를 막고 하나님께만 경배하라 했다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2:8-9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나도 같은 종이니”
8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11. 주께서 천사들을 사용하시는 은혜로우신 의도

천사 숭배를 피하는 길이 있다. 하나님이 왜 천사를 쓰시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 없이는 일하실 수 없어서 쓰시는 것이 아니다. 원하시면 언제든 천사를 물리고 뜻만으로 일하신다. 천사를 쓰시는 것은 우리의 약함을 위로하고, 좋은 소망과 안전하다는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다. 사실 “내가 너를 지킨다”는 하나님의 약속 하나로 충분해야 한다. 그러나 사방이 위험하면 우리는 두려움에 빠지고 절망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속만 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지키도록 맡긴 수많은 천사가 있다는 것까지 알려 주신다. “도움이 어디서 올까” 하며 두리번거리는 것은 우리의 허물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허물까지 고쳐 주시려 하니 이 은혜를 무시할 이유가 없다. 아람 군대에 포위되어 겁에 질린 엘리사의 사환이 눈이 열려 온 산에 가득한 불말과 불병거를 보고 용기를 되찾은 것이 그 예다.

  1. 하나님은 천사가 필요해서 쓰시는 것이 아니다
  2. 천사는 우리의 약함을 위로하는 장치다
  3. 약속 하나로 충분해야 하지만 우리는 흔들린다
  4.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까지 배려하신다
  5. 엘리사 사환은 눈이 열리자 용기를 얻었다
시편 121:1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두리번거리는 우리 모습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열왕기하 6:17
사환의 눈이 열려 보호하는 천군을 보았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2. 천사들은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함

천사에 대한 모든 가르침의 목표는 불신을 없애고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다. 원수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다”는 엘리사의 말에 기대야 한다. 하나님은 도움이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고 천사를 세우셨다. 그런데 천사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멀어진다면 터무니없는 일이다. 천사는 우리 손을 잡고 곧장 하나님께 데려가야 한다. 하나님의 지시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도구로 보아야 하고, 유일한 중보자(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잇는 분) 그리스도께 우리를 붙들어 두는 존재여야 한다. 야곱이 본 사닥다리 꼭대기에는 여호와가 계셨다. 예수님은 그 사닥다리가 자신이라고 하셨다. 천사의 활동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닿는다는 뜻이다. 아브라함의 종도 천사가 도울 것이라는 약속을 들었지만 천사가 아니라 여호와께 기도했다. 천사를 거쳐야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다며 천사를 경배하라는 플라톤 철학은 완전히 버려야 한다.

  1. 천사 교리의 목표는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것이다
  2. 천사가 하나님을 가리게 하면 안 된다
  3. 천사는 하나님의 지시만 따르는 도구다
  4. 천사의 활동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닿는다
  5. 천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한다
열왕기하 6:16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창세기 28:12
사닥다리 위 천사들, 꼭대기에 계신 여호와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요한복음 1:51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한다. 천사 사역의 중심은 그리스도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4:7
아브라함의 종이 천사의 도움을 약속받았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창세기 24:12
그런데도 종은 여호와께 기도했다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나님의 위엄 아래 있는 마귀. 13-19

📜13. 마귀에 대한 성경의 경고

성경이 마귀에 대해 가르치는 목적은 깨어서 그 속임수를 경계하고, 강한 원수를 이길 무기를 갖추게 하려는 것이다. 사탄을 '이 세상의 신', '이 세상의 임금', '강한 자',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우는 사자'라고 부르는 것도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대비하게 하려는 것이다. 베드로는 마귀가 삼킬 자를 찾는다고 경고한 뒤 곧바로 믿음으로 대적하라고 권한다. 바울도 우리의 싸움이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고 말한 뒤 곧바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명한다. 이 원수는 대담하고 교활하며 지치지 않는다. 그러니 게으름과 비겁함을 버리고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이 싸움은 죽을 때에야 끝나므로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버텨야 한다. 동시에 자신의 약함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해야 한다.

  1. 마귀 교리의 목적은 경계와 무장이다
  2. 무서운 호칭은 대비하라는 신호다
  3. 경고 바로 뒤에는 늘 “대적하라”가 온다
  4. 싸움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5. 힘과 지혜는 하나님께만 구한다
고린도후서 4:4
'이 세상의 신'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요한복음 12:31
'이 세상의 임금'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누가복음 11:21
'강한 자'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마태복음 12:29
(참조) 강한 자를 결박하는 비유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에베소서 2:2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베드로전서 5:8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9
믿음을 굳게 하여 대적하라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에베소서 6:12
싸움의 상대는 악한 영들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 6:13 이하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14. 마귀의 규모

성경은 원수가 한둘이 아니라 큰 무리라고 알려 준다. 싸움을 더 진지하게 하라는 뜻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에게서 놓였다. 예수님은 쫓겨난 귀신이 빈자리를 보면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려온다고 하셨다. 한 사람을 '군대'가 차지한 일도 있다. 그러니 원수를 얕보거나, 잠깐 휴전이 있겠지 하며 느슨해지면 안 된다. 성경이 사탄이나 마귀를 단수로 자주 말하는 것은 의의 나라에 맞서는 악의 권세 전체를 가리키기 위해서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듯 악한 무리에게도 우두머리가 있다는 그림이다. 그래서 '마귀와 그 사자들'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1. 원수는 한둘이 아니라 군대다
  2. 쫓겨난 귀신은 더 많이 돌아오려 한다
  3. 숫자를 얕보거나 휴전을 기대하지 말라
  4. 단수 '사탄'은 악의 나라 전체를 가리킨다
  5. 교회에 머리가 있듯 악에도 우두머리가 있다
마가복음 16:9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이 나갔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누가복음 8:2
같은 사실의 기록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마태복음 12:43-45
쫓겨난 귀신이 일곱을 더 데려온다
43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누가복음 8:30
한 사람 안의 '군대'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마태복음 25:41
'마귀와 그 사자들'. 우두머리와 부하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15. 마귀와는 타협이나 평화가 용납되지 않음

마귀는 성경 어디서나 하나님과 우리의 원수로 불린다.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한다면 그 영광을 꺼뜨리려는 자와 싸워야 한다. 그리스도의 나라를 바란다면 그것을 망치려는 자와 타협할 수 없다. 우리 구원을 소중히 여긴다면 그것을 무너뜨리려고 계속 군대를 보내는 자와 휴전할 수 없다. 창세기에서 마귀는 사람을 꾀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고, 사람을 멸망에 빠뜨렸다. 복음서는 그를 원수, 가라지를 뿌리는 자로 부른다. 예수님은 그를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라고 하셨다. 그는 거짓으로 진리를, 어둠으로 빛을 가리고, 미움과 분쟁을 일으킨다.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의 구원을 공격하는 데 온 힘을 쏟는 것이야말로 부패의 극치다.

  1. 마귀는 하나님과 우리 모두의 원수다
  2. 하나님의 영광·그리스도의 나라·우리 구원을 노린다
  3. 그래서 타협도 휴전도 없다
  4. 처음부터 살인자요 거짓말쟁이다
  5. 거짓·어둠·분쟁이 그의 수법이다
창세기 3:1-5
뱀이 사람을 꾀어 불순종하게 했다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마태복음 13:28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마태복음 13: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마태복음 13:25
원수가 가라지를 덧뿌렸다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요한복음 8:44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의 아비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일서 3:8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한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16. 마귀는 타락한 천사임

마귀도 하나님이 지으신 존재다. 그러므로 그의 악함은 창조에서 온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타락한 데서 온 것이다. 성경은 마귀의 지금 상태를 하나님 탓으로 돌리지 않도록 막아 준다. 예수님은 마귀가 거짓을 말할 때 '제 것으로' 말한다고 하셨고, 그 속에 진리가 없어 '진리에 서지 못한다'고 하셨다. '서지 못한다'는 말은 한때 진리 안에 있었다는 뜻이다. '거짓의 아비가 되었다'는 말은 악이 그 자신의 책임이라는 뜻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마귀의 타락 원인과 시기와 방식을 자세히 알려 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칼빈은 그것이 우리 믿음에 유익하지 않기 때문에 성령께서 짧게만 다루셨다고 답한다. 정리하면 이렇다. 마귀는 처음에 하나님의 천사로 지음받았다. 그러나 스스로 타락해 자신을 부패시켰고, 다른 이들을 멸망시키는 도구가 되었다. 베드로후서와 유다서가 이것을 분명히 가르친다. 바울이 말한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도 버림받은 천사들과 대비된다.

  1. 마귀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2. 악함은 창조가 아니라 스스로의 타락에서 왔다
  3. “진리에 서지 못한다”는 한때 진리에 있었다는 뜻이다
  4. 타락의 세부는 유익하지 않아 성경이 생략했다
  5. 범죄한 천사들은 심판 아래 있다
요한복음 8:44
진리에 서지 못하고 제 것으로 거짓을 말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유다서 1:6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처소를 떠난 천사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디모데전서 5:21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타락한 천사와의 대비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17. 마귀는 하나님의 권능 아래서 활동함

사탄과 하나님이 맞서 싸운다고 해도, 하나님이 뜻하고 허락하지 않으시면 사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욥기에서 사탄은 하나님 앞에 나와 허락을 받은 뒤에야 움직인다. 아합을 속인 거짓의 영도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선지자들의 입에서 일했다. 사울을 괴롭힌 '악령'도 불경건한 왕을 벌하는 채찍으로 쓰였다. 애굽의 재앙도 하나님이 '악한 천사들'을 통해 내리신 것이라고 한다. 바울도 불신자의 눈을 어둡게 하는 일을 사탄의 활동이라고 부른 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한다. 칼빈은 중요한 구분을 한다. 사탄의 의지와 노력은 철저히 하나님을 거역한다. 그러나 결과는 하나님의 허락 안에 머문다. 하나님이 고삐를 잡고 계시므로 사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결국 창조주를 섬기게 된다.

  1.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 아무것도 못 한다
  2. 욥기의 사탄은 허락을 받고서야 움직였다
  3. 악령도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쓰인다
  4. 사탄의 뜻은 거역이지만 결과는 하나님 손 안에 있다
  5. 사탄은 억지로라도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욥기 1:6
사탄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섰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욥기 2:1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욥기 1:12
허락받은 범위 안에서만 손을 댈 수 있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기 2:6
생명은 건드리지 말라는 제한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열왕기상 22:20-22
거짓의 영이 하나님의 허락으로 아합을 속였다
20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사무엘상 16:14
사울을 번뇌하게 한 악령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사무엘상 18:10
다시 사울에게 내린 악령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시편 78:49
애굽에 재앙을 내린 '악한(재앙의) 천사들'
그의 맹렬한 노여움과 진노와 분노와 고난 곧 재앙의 천사들을 그들에게 내려보내셨으며
데살로니가후서 2:9
불법한 자의 활동은 사탄의 역사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고린도후서 4:4
(참조) 사탄이 불신자의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에베소서 2:2
(참조)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데살로니가후서 2:11
그런데 미혹을 보내시는 이는 하나님이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8. 신자들에게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가 보장되어 있음

하나님이 더러운 영들을 마음대로 다스리시므로, 그들은 신자를 공격하고 지치게 하고 두렵게 하고 때로 상처를 낼 수는 있다. 그러나 신자를 정복하거나 무너뜨리지는 못한다. 오히려 그 싸움은 신자를 훈련시킨다. 반면 악인은 사탄이 끌고 가서 노예처럼 부린다. 신자도 불안할 수 있기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근신하라 깨어라”는 권고가 있다. 바울도 '사탄의 사자'가 자신을 친다고 고백했으니 누구도 이 싸움에서 면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는 약속은 그리스도와 그 지체 모두에게 해당한다. 그래서 칼빈은 신자가 사탄에게 완전히 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부인한다. 다윗도 한동안 사탄에게 넘겨져 인구 조사를 했지만 회복되었다. 바울은 마귀의 올무에 걸린 사람에게도 회개의 소망이 있다고 본다. 이 승리는 지금 시작되어 싸움이 끝날 때 완성된다. 그리스도께는 처음부터 완전한 승리였고, 그리스도의 지체인 우리에게는 지금 부분적으로 나타난다. 육체를 벗을 때 완성된다. 그리스도는 죽으심으로 마귀를 이기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교회는 수백 번도 더 망했을 것이다. 사탄의 지배에 넘겨지는 것은 불신자뿐이며, 그들은 마귀의 형상을 닮아 '마귀의 자녀'라 불린다.

  1. 사탄은 신자를 괴롭혀도 정복하지는 못한다
  2. 바울도 사탄의 공격을 받았다
  3. 넘어져도 다시 일으킴을 받는다
  4. 승리는 지금 시작되고 마지막에 완성된다
  5.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이미 마귀를 꺾으셨다
에베소서 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재료에는 4:21로 적혀 있음)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베드로전서 5:8-9
근신하고 깨어 대적하라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고린도후서 12:7
바울을 친 '사탄의 사자'(재료에는 12:1로 적혀 있음)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창세기 3:15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약속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사무엘하 24:1
다윗이 격동되어 인구 조사를 한 사건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디모데후서 2:25-26
마귀의 올무에 걸린 자도 회개할 소망이 있다
25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로마서 16:20
평강의 하나님이 속히 사탄을 발아래 상하게 하신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요한복음 14:30
이 세상 임금은 그리스도께 관계할 것이 없다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누가복음 10:18
사탄이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누가복음 11:21-22
더 강한 자가 와서 강한 자를 굴복시킨다
21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히브리서 2:14
죽음으로 죽음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셨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고린도후서 4:4
사탄은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에베소서 2:2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한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요한복음 8:44
불신자는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일서 3:8-10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구별된다
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격한 공격을 받아 넘어지기도 하지만, 후에 다시 일으킴을 받는다.”
📜19. 마귀는 실질적인 존재임

천사를 마음의 좋은 감동으로만 본 잘못을 앞에서 반박했다. 이제 마귀를 육체에서 생기는 나쁜 감정이나 불안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반박한다. 우선 '더러운 귀신', '반역한 천사'라는 이름 자체가 감각과 지성을 가진 영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와 요한이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를 비교하는데, 마귀가 나쁜 기분일 뿐이라면 이 비교는 의미가 없다.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한다”는 말씀, 천사장 미가엘이 마귀와 다투었다는 말씀, 사탄이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섰다는 말씀도 실제 존재를 보여 준다. 가장 분명한 증거는 마귀가 심판과 형벌을 받는다는 구절들이다. 귀신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러 오셨냐”고 외쳤고, 영원한 불은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마귀가 실재하지 않는다면 이런 말씀은 모두 우스꽝스러워진다. 칼빈은 이 문제를 길게 다루지 않겠다고 한다. 다만 원수가 없다고 생각해 영적 싸움에 게을러지는 사람이 없도록 짚고 넘어간다.

  1. 마귀를 나쁜 감정일 뿐이라고 보는 견해를 반박한다
  2. '더러운 귀신'이란 이름은 인격적 영을 가리킨다
  3. 미가엘과 다툰 마귀는 실제 존재다
  4. 형벌을 받는다는 말씀이 가장 분명한 증거다
  5. 원수가 없다고 생각하면 싸움에 게을러진다
마태복음 12:43
'더러운 귀신'이라는 호칭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요한복음 8:44
마귀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의 대비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일서 3:10
같은 대비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한일서 3:8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한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유다서 1:9
천사장 미가엘이 마귀와 다투었다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욥기 1:6
사탄이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섰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욥기 2:1
같은 장면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마태복음 8:29
귀신들이 때가 이르기 전에 괴롭힘을 두려워했다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태복음 25:41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베드로후서 2:4
범죄한 천사들이 심판 때까지 갇혀 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창조에서 얻는 영적 교훈들. 20-22

📜20. 놀라운 하나님의 솜씨

칼빈은 이 세상을 '아름다운 극장'이라고 부른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솜씨를 즐거워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고 한다. 창조 세계가 믿음의 가장 중요한 증거는 아니다. 그래도 자연의 질서 안에서는 첫째가는 증거다. 그러니 눈에 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품임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지으신 목적을 묵상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세의 창조 기사를 잘 살펴야 하고, 바실리우스와 암브로시우스(4세기 교부들) 같은 이들의 해설도 도움이 된다. 창조 기사는 이런 것들을 가르친다. 하나님은 말씀과 영의 능력으로 무에서 천지를 지으셨다. 온갖 생물과 무생물을 질서 있게 배치하고 각자의 본성과 역할과 자리를 주셨다. 모든 것은 썩을 수 있지만 마지막 날까지 보존하신다. 번식하게 하셔서 한 개체가 죽어도 종은 남게 하셨다. 세상을 화려한 저택처럼 꾸미셨다. 그리고 사람을 가장 탁월한 작품으로 지으셨다. 칼빈은 창조를 자세히 풀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며 이 정도로 마친다.

  1. 세상은 하나님의 솜씨를 보여 주는 극장이다
  2. 창조는 믿음의 첫째 증거는 아니어도 자연의 첫 증거다
  3. 하나님은 말씀과 영으로 무에서 지으셨다
  4. 모든 것에 자리와 역할을 주고 보존하신다
  5. 사람은 가장 탁월한 작품이다
창세기 1:1-2:25
모세의 창조 기사. 창조에서 배울 내용 전체의 근거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
📜21.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한 묵상

하나님이 우주를 지으실 때 드러난 지혜와 능력과 공의와 선하심은 어떤 화려한 말로도 다 설명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일을 끊임없이 묵상하기를 바라신다. 그러니 피조물을 거울 삼아 하나님을 볼 때 호기심으로 슬쩍 보고 지나치지 말고, 찬찬히 보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거듭 기억해야 한다. 칼빈은 창조주를 제대로 알았는지 확인하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피조물에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을 감사 없이, 생각 없이 지나치지 않는다. 둘째, 그것을 나 자신에게 적용해 마음이 움직이게 한다. 첫째 원칙의 예로 칼빈은 하늘의 별들을 든다. 어떤 별은 제자리에 있고 어떤 별은 움직이지만 정해진 길을 벗어나지 않는다. 낮과 밤, 달과 해와 계절이 규칙적으로 돌아간다. 거대한 우주를 붙들고 운행하시는 능력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피조물의 수만큼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과 지혜의 증거가 있으니 다 말하려면 끝이 없다.

  1. 피조물은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다
  2. 슬쩍 보지 말고 찬찬히, 거듭 묵상하라
  3. 첫째 원칙: 감사 없이 지나치지 않기
  4. 둘째 원칙: 나에게 적용해 마음이 움직이게 하기
  5. 별과 계절의 질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준다
(인용 없음)
이 절은 성경 구절 없이 앞(1권 5장)의 논의를 요약한다
📜22.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하심은 감사와 신뢰로 이끈다

둘째 원칙은 믿음과 더 가깝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우리의 유익과 구원을 위해 정하셨음을 깨닫고,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구하고 찬양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한순간에 다 지으실 수 있었지만 엿새로 나누셨다. 사람을 짓기 전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다 준비하셔서 아버지다운 섭리(하나님이 세상과 우리 삶을 돌보고 이끄심)를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렇게 챙기신 분이 지금 우리를 돌보실지 의심한다면 큰 배은망덕이다. 또 모세는 하나님이 땅의 만물을 사람에게 맡기셨다고 전한다. 이것은 이름뿐인 선물로 우리를 놀리시려는 것이 아니다. 결론은 이렇다. 천지의 창조주를 부를 때마다 만물이 그분의 손에 있음을 기억하라. 우리가 그분이 기르고 가르치시는 자녀임을 기억하라. 모든 좋은 것을 그분께만 기대하고, 무엇이든 그분께 구하고, 받은 것은 그분의 복으로 알고 감사하며, 온 마음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라.

  1. 모든 것은 우리 유익을 위해 정해졌다
  2. 엿새 창조는 아버지의 준비를 보여 준다
  3. 태어나기 전부터 챙기신 분을 의심하지 말라
  4. 만물을 맡기신 것은 진짜 선물이다
  5. 신뢰하고, 구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라
창세기 1:28
하나님이 땅의 만물을 사람에게 맡기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9:2
홍수 후에도 만물을 사람 손에 맡기셨다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오해와 반론
입장주장칼빈의 답근거 구절
창조 시기를 따지는 호기심 (1절)하나님은 왜 더 일찍 창조하지 않고 한가하게 계셨나시간의 무한을 묻는 것은 공간의 무한을 묻는 것만큼 부당하다. 주어진 경계 안에 머물라(발췌 부분은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 인용)
이성의 불평 (2절)전능하신 분이 엿새나 걸린 것은 능력과 맞지 않는다엿새의 순서는 사람을 위해 먼저 준비하신 아버지의 배려다창세기 2:2, 창세기 1:28
창세기 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천사 신격화 (3, 10절)천사를 하나님 아래 두는 것은 천사를 모욕하는 일이다. 천사에게도 신성이 있다천사는 명령을 받는 피조물이다. 천사 스스로 경배를 거절했다시편 103:20-21, 골로새서 1:16, 요한계시록 19:10
시편 103:20-21 20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골로새서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요한계시록 19: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마니교 이원론 (3절)선한 하나님과 악한 마귀라는 두 근원이 있다. 악을 선한 하나님이 지었을 리 없다본성 자체가 악한 것은 없다. 악은 본성의 부패에서 왔다. 마귀도 타락한 피조물이다요한복음 8:44, 베드로후서 2:4, 유다서 1:6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디오니시우스식 천사 사변 (4, 8절)천사의 계급과 질서를 정교하게 알 수 있다성경이 말한 데까지만 말한다. 바울도 본 것을 말하지 않았다고린도후서 12:4, 다니엘 12:1
고린도후서 12: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다니엘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대중의 수호천사 관념 (7절)사람마다 전담 천사가 있다. 선한 천사와 악한 천사가 하나씩 붙어 있다개인 전담은 단정하지 않는다. 확실한 것은 천군 전체가 함께 지킨다는 것이다누가복음 15:7, 열왕기하 6:17, 사도행전 12:15
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열왕기하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사도행전 12: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사두개인 / 천사 관념설 (9절)천사는 하나님이 일으키는 마음의 감동일 뿐이다기뻐하고 붙들고 율법을 전한 천사는 실제 존재하는 영이다히브리서 1:14, 사도행전 23:8, 디모데전서 5:21
히브리서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사도행전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디모데전서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당시 교회의 천사 공경 (10절)좋은 것을 주는 천사에게 존귀를 아낄 이유가 없다하나님과 그리스도께만 속한 영광을 옮기면 그리스도가 가려진다. 칼빈은 이것을 아주 오래된 잘못이라 부른다골로새서 1:16, 1:20, 요한계시록 22:8-9
골로새서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요한계시록 22:8-9 8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플라톤 철학 (12절)천사를 경배하면 하나님께 더 쉽게 다가간다중보자는 그리스도 한 분이다. 천사의 활동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닿는다요한복음 1:51, 창세기 24:12
요한복음 1: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4:12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타락사에 대한 불평 (16절)성경이 마귀 타락의 원인과 시기를 자세히 말하지 않는다믿음에 유익하지 않아서 성령께서 생략하셨다. 하나님께 책임이 없다는 것만 알면 충분하다요한복음 8:44, 유다서 1:6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사탄을 하나님의 대등한 적수로 보는 생각 (17절)사탄은 하나님을 거슬러 마음대로 일한다사탄의 의지는 거역하지만 결과는 하나님의 허락 안에 있다. 하나님이 고삐를 쥐고 계신다욥기 1:12, 열왕기상 22:20-22, 데살로니가후서 2:11
욥기 1: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열왕기상 22:20-22 20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데살로니가후서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신자도 완전히 패할 수 있다는 생각 (18절)신자도 사탄에게 정복될 수 있다상처는 입어도 치명상은 없다. 넘어져도 일으킴을 받는다창세기 3:15, 로마서 16:20, 히브리서 2:14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로마서 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히브리서 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마귀 관념설 (19절)마귀는 육체에서 생기는 나쁜 감정이나 불안일 뿐이다마귀는 다투고, 범죄하고, 형벌을 받는 실제 존재다유다서 1:9, 마태복음 8:29, 마태복음 25:41
유다서 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마태복음 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태복음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용어
피조물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 천사와 마귀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원론세상을 선한 신과 악한 신이라는 대등한 두 근원의 싸움으로 보는 생각. 칼빈은 마니교를 예로 반박한다.
사변성경의 근거 없이 머릿속 추론으로만 쌓아 올린 이론. 칼빈은 천사 계급론을 그 예로 든다.
천군하나님을 둘러싸고 명령을 기다리는 천사의 무리. 왕의 근위대에 빗댄 말이다.
그룹과 스랍성경에 날개 달린 모습으로 나오는 천상의 존재들. 칼빈은 천사의 빠른 도움을 보여 주는 그림 언어로 본다.
외경개신교가 정경(성경)으로 인정하지 않는 고대 유대 문헌. 토비트가 여기에 속한다.
본성의 부패처음에는 선하게 지음받은 존재가 스스로 망가진 상태. 악이 창조에서 오지 않았다는 칼빈의 핵심 구분이다.
중보자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잇는 분. 칼빈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라고 강조한다.
섭리하나님이 세상과 우리 삶을 돌보고 다스리고 이끄심.
사두개인예수님 시대에 부활과 천사와 영을 부인한 유대교 분파.
💬청년의 삶으로
  • 취업·진로가 막막해 사방이 포위된 것 같을 때 → 엘리사의 사환처럼 눈이 열리면 나를 지키는 쪽이 더 많다. 그 보호는 결국 하나님의 약속이다(11-12절).
  • 쇼츠나 유튜브의 천사·악령 콘텐츠가 자꾸 궁금할 때 → 성경이 말한 데까지만 알고 멈추라. 호기심은 신앙이 아니다(4, 8절).
  • 배우자나 중요한 결정을 놓고 '사인'이나 신비한 존재에게 기대고 싶을 때 → 천사의 인도를 약속받은 아브라함의 종도 여호와께 기도했다(12절).
  • 반복되는 죄나 중독 앞에서 “마귀가 시켰어” 혹은 “원래 이렇게 생겨 먹었어”라고 말하고 싶을 때 → 마귀는 실제로 공격한다. 그러나 악은 하나님의 창조가 아니라 부패에서 온다. 책임을 남이나 하나님께 넘기지 말라(3, 16절).
  • 월급과 통장 잔고로 미래가 불안할 때 →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필요한 것을 먼저 준비하신 아버지가 지금 나를 버리실지 의심하는 것은 배은망덕이다(22절).
✅이 편의 결론
  •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먼저 준비하신 아버지 같은 창조주다.
  • 천사는 실제로 존재하며 우리를 지키는 하나님의 도구다. 그러나 경배받을 수 없고, 우리를 그리스도께 데려갈 뿐이다.
  • 마귀는 스스로 타락한 천사이며 끈질긴 원수다. 하지만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
  • 신자는 넘어지고 상처 입어도 그리스도의 승리 안에서 끝내 이긴다.
  • 창조 세계를 감사하며 보고, 그 은혜를 내 삶에 적용해 하나님만 신뢰하고 사랑하라.

빛다방 학습 노트 · 존 칼빈 『기독교강요』(생명의말씀사)의 논증 구조를 우리 말로 정리한 것입니다(원문 미전재). 성경 장절은 개역개정 기준입니다. youtube.com/@빛다방